본문 바로가기

SEWING Designer

공방창업을 하고 싶으신가요?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싶으신가요?
KSTDI가 주관하는 소잉디자이너 자격증으로 꿈을 이루세요!

자격소개
HOME > 소잉커뮤니티 > 소잉뉴스

소잉뉴스

소잉뉴스

[KBS 제주 뉴스]“스스로 일어설래요”...이주 여성들의 도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04 15:25 조회162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8ac5f938360fca8a0990fd22ddde7387_1701671 

한국소잉산업진흥원과 MOU 협약으로 제주설문대협동조합이 난민 및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소잉디자이너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수업은 제주 퀼트바람 공방의 이수연 대표가 진행한 수업으로 한글 수업까지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좋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스스로 일어설래요이주 여성들의 도전 (kbs.co.kr)

결혼이나 본국 사정으로 제주에 이주한 여성들이 2천 명을 넘고 있습니다.

타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며 정착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최근 자격증을 취득해 자립을 꿈꾸는 이들을 허지영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2018년 네 동생을 데리고 예멘에서 제주에 온 나디아.

당시 머물던 시설에서 바느질을 처음 접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바느질 자격증까지 취득해 제품을 만들어 판매도 하다 보니 새로운 목표도 생겼습니다.

[나디아/예멘 이주여성 : "어렵지만, 근데 제가 좋아해요. 옷까지 배우고 싶어요."]

나디아처럼 바느질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들이 가족들 앞에서 작은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모두 제주에 정착한 결혼 이주민과 취약계층 여성입니다.

재봉틀을 다루는 법도 몰랐지만, 일주일에 세 번씩 반년 동안 수업을 들은 덕분에 이제는 창업과 취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황다빈/베트남 이주여성 : "바느질은 집에서도 작업할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 아직 작아서, 집에서도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주도개발공사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어느덧 두 돌을 맞았습니다.

[진윤혜/설문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 "이곳에서 잘 생활하는 게, 우리 제주 사회에, 제주 공동체에 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해요. 그분들의 자녀들도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 거고."]

도내 결혼 이주 여성은 2천 명을 훌쩍 넘으며 매년 증가하는 상황.

이들이 안정적으로 제주에 정착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자립 지원 정책들이 보다 확대되길 기대해봅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

출처 : kbs 제주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